내고장 소식

대전어린이회관 이용객 10만명 돌파

고성훈 2010. 6. 2. 09:57

 

 

 

 

대전어린이회관 이용객 10만명 돌파 

 

대전시에서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가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전어린이회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중부권 최고의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어린이회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일 평균 700명, 주말 1,200명의 관람객이 어린이 회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관 6달째인 현재 10만명의 시민이 대전어린이 회관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대전어린이회관은 10만번째 이용객을 위한 특별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30일 오후 대전어린회관의 1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된 최혜진(대전 중구 태평동. 33)씨는 아이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전어린이회관 방문이 3번째라는 최혜진씨에게는 대전어린이회관의 평생무료이용권(어린이기준으로 만12세까지 사용가능)을 선물로 받았다.

 

최혜진씨는 “아이가 대전어린이회관 세계문화체험존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것과 직업체험존에서 소방관 체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오전에 뮤지컬 피터팬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뜻밖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안타깝게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용객11인에게는 대전어린이회관 1년 무료이용권을 선물로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