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

장애인 고용, 편견의 벽을 넘어

고성훈 2010. 5. 30. 08:59

 

 

 

 

장애인 고용, 편견의 벽을 넘어

 

- 27일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 60여명 취업 확정, 성황리에 마쳐-

 

 

대전광역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는 공동으로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청 2층에서 ‘2010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44개 사업체가 참여하여, 전산직, 간호조무사, 콜센터 상담, 사진편집 등 다양한 직종에서 60여명의 장애인 취업이 확정되었고, 추후로 추가 심층면접이 끝나면 채용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직업훈련상담, 건강상담, 시각장애인들의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K텔레콤 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이 날의 행사에는 500여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하여 장애인들의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송인동 정무부시장은 “대전시 및 교육청,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많은 기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