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가을

리마에서 인천으로 다음날 페루 현지 영사가 우리에게 달려 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후에 페루의 수도 리마로 날아가서 1박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홍수로 인하여 빠라까스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물개섬을 관광하고 이까로 이동하여 와가티..

마추피추에서 탈출 고립된 지 3일째 되는 날 아침, 구호 빵으로 아침을 먹고 의사가 순회 진료를 해서 모두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10시경에 노약자부터 헬기로 탈출을 시킨다며, 60세 이상자와 환자는 대합실로 집합하라는 통보가 왔다. 대합실에서 여권으로 나이를 확인하여 탈출대열이 ..

마추피추에서 천재지변으로 고립되다. 중남미여행 13일차에 천재지변이 일어났다. 루의 꾸르꼬 지역에 장대비가 내리면서 홍수사태가 벌어졌다. 그때 우리 일행은 마추피추 투어를 마치고 오후 6시 기차로 우루밤바로 이동하려는 시각이었다. 참고로 마추피추는 산골 오지로 교통수단이..

지구상에서 60년 동안 잃어 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

지구상에서 60년 동안 잃어 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

지구상에서 60년 동안 잃어 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

지구상에서 60년 동안 잃어 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 꾸스꼬에서 우루밤바 강을 따라 북서쪽으로 114Km 내려간 지점의 해발 2,280m 산꼭대기에 세워진 5평방길로미터의 잉카유적으로 아직까지 해명되지 않은 많은 수수깨끼를 지니고 있는 마추피추는 게추아족 언어로 늙은 산이라 뜻이라고 ..

마추피추역에 도착하여 산행준비 불안한 마음을 삭이며 마추피추역에 도착했다.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강물은 미친듯이 요동치며 흘르고 있다. 마추피추에 올라가서 잉카유적을 구경하고 하산하면 바로 기차를 타고 꾸스꼬로 가도록 일정이 준비되어 ..

우루밤바 울란타이 탐보 기차역에서 기차이동 어제 꾸스꼬에서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우루밤바로 이동하여 하루 저녁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마추피추로 가기 위해 울란타이 탐보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마추피추로 가기위해 아침부터 서둘어서 나섰는데 굿은 비는 계속 내리고 ..

꾸스꼬 켄코 유적 삭사이와만에서 15분 거리에 자연적인 돌덩어리가 있다. 켄코 유적이다. 켄코(Qenqo)란 케추아어로 지그재그, 즉 미로라는 의미이다. 잉카제국의 제례장이었다. 푸마가 부조된 6m의 거석을 중심으로 좌석의 역할을 하는 벽이 반원형으로 퍼져있다. 위에 오르면 산 제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