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 토요콘서트 16일 첫공연… 클래식부터 퓨전까지 -
지난해 9~11월에 개최돼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던 토요콘서트가 2010년에도 오는 16일(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단 7회 공연만으로 이미 고정 팬을 확보한 대전시의 토요콘서트는 클래식부터 팝페라, 퓨전과 크로스오버, 국악과 7080 가요콘서트 등까지 폭넓은 공연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회 공연은 지난 16일(일)에 '루체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팝페라 콘서트'로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과 턱시도포맨의 팝페라 공연과 뮤즈의 뮤지컬 갈라공연, 소프라노 노주호와 테너 류방열이 봄밤을 수놓았다.
이어 5월 29일(토)에는 '퓨전ㆍ크로스오버 콘서트'로 브라스밴드 '브라스노바'와 전자현악그룹 '스텔라', 직장인밴드 '버려진 것들'이 무대에 오른다. 6월 5일(토)에는 '우리국악한마당'으로 '어우림국악단'이 마당극 '뺑파전'을 선보이며, 퓨전국악그룹 '실크로드' 등이 출연한다.
6월 19일(토)에는 '클래식 가곡의 밤'이 6월 26일(토)에는 '7080 가요 콘서트'가, 7월 3일(토)에는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상반기 토요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주관은 (주)J&H가 맡았고 하반기에도 토요콘서트는 계속될 예정이며, 장소 관계상 5월 22일과 6월 12일은 콘서트가 없다. 지난해부터 시청사 20층을 공연장과 모임장소, 도서관으로 개방하는 등 사무공간을 제외한 시민이용가능 공간을 100% 개방한 대전시청은 청사 개방율 21%로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20층 하늘마당 공연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11시에 시립예술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되며, 매주 금요일 11시에도 금요문화산책 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대전의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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