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 청사내 종교공간 마련”
- 청사내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종교 공간 마련 -
대전광역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 청사 내에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신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사 3층 대강당 뒤편에 70.74㎡ 공간에 시청 직원들의 종교모임인 시청불자회(불교, 140여명), 시청성우회(기독교, 300여명), 시청새한밭교우회(천주교, 250여명)의 종교공간이 마련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시청 종교모임은 가장 최근에 결성한 불자회가 8년이나 되었고, 새한밭 교우회는 9년, 가장 오래된 성우회는 30년이나 되었지만 최근가지 모임공간이 없어 빈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소공동체 모임이나 의례를 드렸는데 앞으로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의 고통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다.
대전시 3대 종교 모임은 개별적인 신앙 활동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및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전개 등으로 직장 내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다면 시민 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청사내 빈공간을 활용하여 종교를 가진 직원들이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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