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좋다! 국악야외 상설공연 개막

 

 

 

 

얼씨구～ 좋다! 국악야외 상설공연 개막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앞 원형극장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 

매주 주말 저녁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에 가면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전시는 국악을 쉽게 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5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앞 야외원형극장에서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한밭벌 삼천(三川)의 정기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까지 5개월간 총 25회 개최되는 야외국악공연은 매주 토요일(또는 금ㆍ토) 에 개최될 예정이다. ※ 삼천(三川)은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말함

공연장 주변에 청사초롱 80여개를 설치하고 무대뒤편에 자연물을 형상화한 배경막을 설치하여 자연스러운 조명과 함께 공연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할 계획이다.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특색 있는 예술단체 및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송순섭ㆍ박송희, 지방무형문화재 이임례(전남), 이명희(대구), 정순임(경북), 이순단(전북)선생 등 명인ㆍ명창과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국악예술인이 출연하게 된다. 

또한 전통 춤, 모듬북 합주 등 타악공연, 가야금 산조, 아쟁산조, 거문고 산조, 가야금병창, 판소리, 판소리ㆍ고법 강연, 민속놀이, 시조, 굿, 민요, 대전웃다리농악, 관현악, 창작창극 등 각 지역의 풍물,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공연말미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판소리배우기ㆍ민요따라하기, 우리가락(장단 맞추기) 체험 등 관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는 7월 이후부터는 구청의 협조를 받아 “자치구의 날”을 지정하고 시내 전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관람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미를 느껴봄으로써 국악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국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악공연 주관단체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 지회장 박근영 ☎ 010-6359-5655)

                          ※ 공연 일정 계획

월별	횟수	공연시간	공연일자(요일)
5월	3	19:30~21:00	15(토), 22(토), 29(토)
6월	4	20:00~21:30	5(토), 12(토), 19(토), 26(토)
7월	8	20:00~21:30	3(토), 9(금), 10(토), 16(금), 17(토), 23(금), 24(토), 31(토)
8월	2	20:00~21:30	20(금),27(금)
9월	5	19:300~21:30	3(금),10(금),11(토),18(토),25(토)
10월	3	19:30~21:00	1(금),2(토),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