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발칸여행(39) 그리스 아테네 투어[2](제우스 신전, 개선문)

고성훈 2018. 2. 17. 06:12

 

 

발칸여행(39) 그리스 아테네 투어[2]

(제우스 신전, 개선문)

 

 

 

 

 

 

제우스 신전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그리스 최대의 신전.

과거에는 총 104개나 되는 코린토식 기둥이 웅장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뽐냈지만 지금은 15개만 남아 있다.

신전 입구에 있는 아드리우스의 문도 유명하다.

제우스 신전은 기원전 515, 참주 '페시스트라토스'에 의해

첫 공사가 시작됐지만 그의 실각과 동시에 중단됐었고,

몇 차례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2세기 아드리우스 시대에 가서야 완성을 봤다고 한다.

 

 

 

 

 

 

 

 

 

 

 

 

 

 

 

 

 

 

 

 

 

 

 

 

 

 

 

 

 

 

 

 

 

 

 

 

 

 

 

 

 

 

 

개선문

 

제우스 신전으로 가는 도중에 개선문이 있다.

아테네에 있는 기념비적인 하드리아누스의 아치는 도시 중심에서

'올림푸스의 제우스 신전'을 포함해 여러 채의 신전이 서 있는

아크로폴리스 남동쪽까지 이어지는 길에 서 있다.

이 건축물이 건설된 경위는 불분명하지만,

131년 혹은 132년 신전이 완성되었을 때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아테네 방문을 기념하여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문의 우측에는 "아테네는 테세우스의 땅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좌측에는 "이제는 아드리우스의 땅이다"라고 써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