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백두산 여행(4) 1년 내내 얼지 않는 장백폭포와 주변의 소폭포 투어

고성훈 2013. 7. 4. 14:54
 

 

 


1년 내내 얼지 않는 장백폭포와 주변의 소폭포들 투어

 

백두산 천지 북쪽에 결구가 형성되어 천지물이 1천여m의 긴 협곡까지 흘러 폭포를 형성했다. 장백폭포는 높이가 60여m의 웅장한 폭포로 200m 멀리까지 폭포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폭포는 크게 두 갈래의 물줄기로 떨어지는데 동쪽 폭포의 수량이 전체의 2/3를 차지하며 떨어지는 물은 송화강으로 유입된다. 중국 북방의 폭포들은 겨울에는 모두 얼어서 그 모습을 감추는데 오로지 장백폭포만은 1년 내내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비룡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우리가 장백폭포를 구경하는 날은 공사관계로 가까이 접근이 불가하여 먼 곳에 올려다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주변의 작은 폭포들도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