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백두산 여행(6) 일송정과 해란강을 차창으로 관광

고성훈 2013. 7. 5. 10:05

 

 

 


선구자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갈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 종이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여행계획에 일송정과 해란강은 버스를 타고 기자가면서 차장으로 관광하도록 되어 있어 아쉽지만 이렇게 차창을 통하여 달리는 차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