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뉴스 기사

대전 ‘녹색 자전거 혁명’

고성훈 2009. 5. 3. 21:11

 

 

 

 

대전 ‘녹색 자전거 혁명’
-제 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두 바퀴로 녹색성장, 두발로 건강증진, 자전거로 하나 되는 명품도시 대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제 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타슈~’페스티벌이 지난 4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둔산 대공원(구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자전거 동호회원, 전국을 순회하며 순위를 정하는 자전거 대회 선수단 등 약 3천명이 둔산 대공원 남문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의 피날레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어린이,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 가정 등의 자전거 단을 이끌고 선수단을 맞이하여 선수단과 환영 단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엑스포다리를 건너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행사장내 있는 시민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은 장면이었다.


박성효 대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는 선수단에 대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 동력인 녹색 자전거를 전파하는 막중한 임무 수행하는 전령사”라며 노고를 치하했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자전거”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는 “4월 28일 0시부로 전시민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자전거를 타다 불의의 사고시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 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를 마련했다.”고 한다.


대전시는 보험료 5억 6495만원을 사용하여 '타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4월 28일부터 2010년 4월 27일까지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기 되며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대전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용자전거 ‘타슈’를 무인 대여시스템화 해 9월중 선보여 10월중 개최되는 IAC국제우주대회 및 전국 체전 시 대전 전역을 누빌 것이라며 우리나라 녹색의 자전거 혁명을 대전에서 주도 하겠다”라는 알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8일 대전에 도착한 자전거 축전 선수단은 29일 오전 11시 둔산 대공원을 출발해 다음 행선지인 전주로 향하며 5월 3에는 창원까지 8박9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실버넷뉴스 고성훈 기자 stararoma@silvernetnews.com

 

 

위 내용은 실버넷 뉴스(www.silvernetnews.com)에 보도된 내용으로 아래 제목을 클릭하면 본 기사를 볼 수 있음.

대전 ‘녹색 자전거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