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뉴스 기사

2009년도 대전서구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

고성훈 2009. 2. 26. 22:01

 

 

 

 

2009년도 대전서구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서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는 박환용 서구부청장(사진)을 비롯한 많은 내 외빈과 노인일자리 사업소속 어르신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대전서구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기관별로 일자리사업 소개와 서구 구청장 및 서구노인복지관장 등의 축사 및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폐회하고 사업단별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관별 인원 현황은 아래와 같다.

 

서구노인복지관

대전시니어클럽

대전서구문화원

월평종합사회복지관

432 명

275 명

67 명

40 명

50 명

 

2004년부터 실시해 온 노인일자리 사업은 실버들의 경험과 경륜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복지사업이다.


오늘 발대식 이후 일자리 참여 실버들은 1주일간에 걸쳐서 소양 및 직무교육을 받고 3월 초부터 일자리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공공분야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과 민간분야로 시장형, 인력 파견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 참여자는 7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시장형, 인력 파견형 참여자는 활동성과에 따라서 임금을 받게 된다.


교육형 일자리의 오성묵(73)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되니 나도 할 것이 있다는 자긍심이 들고 능력을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라고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비록 월 20만원의 작은 보수를 받지만 아껴 쓰면 한 달 용돈이 된다."라면서 즐거워했다.



실버넷뉴스 고성훈 기자 stararoma@silvernetnews.com 

 

 위 내용은 실버넷 뉴스(www.silvernetnews.com)에 보도된 내용으로 아래 제목을 클릭하면 본 기사를 볼 수 있음.

 2009년도 대전서구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