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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서구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한민시장 상인50명은 10월 30일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상인대학 과정을 졸업하고 당당하게 프로상인으로 거듭 탄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청장의 축사
이날 한민시장 상인대학 수료식은 명예학장인 가기산 서구청장을 비롯해 남재찬 서구의회의장 및 지역의원과 많은 상인의 축하를 받으며 한민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된 상인대학은 지역 재래시장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하우가 축적된 우송대학서비스아카데미(원장 이성준)에 위탁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고객유인을 위한 매장관리, 재래시장의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한 역할 체험은 물론, 친절서비스 실습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시장 상인들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수료후 기념촬영 ▶
수료식에서 대전시 서구청장은 “바쁘고 힘든 생업의 일선에서 프로로 변신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을 높이 치하하면서 최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열심히 배운 만큼 실천을 통하여 온갖 노력을 다하는 프로 상인으로 경제 위기극복에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실버넷 뉴스 고성훈 기자 stararoma@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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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상인대학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