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솔로지

이슬(2)

고성훈 2019. 6. 9. 19:49



이슬 / 황금찬

 

목신이 부는

구름의 피리

오르페우스가 울었다.

풀잎에 새겨지는

두 줄의 시

이슬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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