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발칸여행(28) 불가리아의 고도 소피아(Sofia) 투어[1]

고성훈 2018. 1. 31. 07:20

 

 

발칸여행(28) 불가리아의 고도 소피아(Sofia) 투어[1]

 

 

비토샤 산 계곡에 위치하여 공원과 녹지가 많은

아름다운 도시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로 시내 도처에 지난날의 번영을 말해주는

유적과 돌로 포장된 도로가 남아있다.

시내 곳곳에는 이슬람 사원과 그리스 정교 사원이 서 있고

과거 공산주의 체제를 상기시키는 '99일 광장'

'레닌 광장' '러스키 거리' 등이 볼거리로 남아있다.

 

 

 

 

 

세르디카 유적지

세르디카 유적지는 공산당 본부 앞 광장의 지하도 공사 때 발견된 고대도시의 유적이다.

2-14세기에 이 근처에는 로마제국의 영향력이 미쳤고

로마인들과 원주민들이 섞여서 살아가던 세르디카라는 도시가 있었다.

이곳에서 발굴된 유적은 세르디카의 시내를 구성하던 동문에 해당하는 성벽과 2개의 탑이다.

지금은 완성된 지하도를 지나가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지하도 한쪽에는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곽의 모형과

발굴작업의 기록사진, 발굴된 유물이전시되어 있다.

 

 

세르디카 유적지는 비잔틴시대 소피아의 지명이다.

 3세기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인 세르디카 고대도시 유적은

현대 건물 지하에 있으며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소피아의 중심지 네델리아 광장

주요 간선도로가 시작되는 장소이며

대통령 집무실과 구 공산당본부였던 의원회관이 있다.

 

소피아의 명동이라 불리는 비토냐 거리는

소피아 대법원과 사자상도 보인다.

 

 

 

 

 

 

 

 

 

 

 

 

 

 

 

 

 

 

 

 

 

 

 

 

 

 

 

 

 

 

 

 

 

 

 

 

 

 

 

 

 

 

 

 

 

 

 

 

 

 

 

 

 

 

 

 

 

 

 

 

 

 

 

 

 

 

 

 

 

 

 

 

 

 

 

 

 

 

 

 

 

 

 

 

 

 

 

 

 

 

 

 

 

 

 

 

 

 

대통령궁 정문에는 전투복을 입은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도 움직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