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

염 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등 특별비상 근무현장 방문

고성훈 2011. 2. 5. 11:04

 

 

 

염 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등 특별비상 근무현장 방문

 

대전광역시에서는 설 연휴기간(2.2~2.6) 동안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제역, 의료, 교통, 제설, 소방, 상수도 등 8개 대책반 25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한파로 진정되지 않고 있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지난 12월 14일부터 고속도로 진입로, 축산농가 밀집 지역 등 24개소에 90여명의 공무원과 군인이 차량 통제와 소독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설연휴기간은 경찰인력을 보강 귀성차량에 대한 통제도 강화한다.

이에, 염홍철 시장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먼저 지난 12월부터 50여일 동안 한파와 싸우면서 구제역 차단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영IC, 산성동 구제역방역초소를 방문하고, 이어 전년대비 계량기 동파가 두배 증가로 현장에서

추위를 이겨가며 신속한 계량기를 교체하고 있는 상수도본부 중부사업소와 역, 재래시장, 상가, 금융기관 등 유동인구가 많아 명절이면 범죄 발생건수가 큰 대전역지구대를 방문 시민생활안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하루 평균 1,100회의 구조전화에 따른 긴급 출동으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365일 비상 근무하는 삼성119안전센터를 찾아 간담회 개최하고 건의사항 수렴 등 비상근무 직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하고 조치하였다.

아울러, ‘설맞이 종합상황실’의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실태도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