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 행사

제28회 장애인의 날 행사

- 대전광역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4월18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오용균)와 공동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의 장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인 4월 18일 11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의 오카리나 연주, 밸리공연단의 밸리댄스, 대전농아인교회 대표의 수어공연과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장애인대표의 장애인 인권헌장낭독이 있었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대전광역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오용균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축사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대전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대전시각장애인협회의 웃다리농악, 축하공연, 장애인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잔디과장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장애인 정보기기, 생산품전시판매, 무료의료서비스, 캐릭터사진촬영, 제과제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이야기 등 장애인용품을 전시하였으며, 시청 내에서는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 및 시화전, 바자회, 시낭송회, 음악연주회 등이 개최되었다.        ▲ 농아인 수어공연        ▲ 밸리댄스 공연               ▲ 유공자표창하는 대전시장     ▲ 장애인 장기자랑     뿐만 아니라, 4월 19일에는 배재대학교 스포렉스관에서 “8090 젊음의 행진 노래한마당” 큰잔치가, 4월 24일에는 엑스포 아트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금년 장애인의 날 행사는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체험 행사 및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시책사업을 펼칠 계획으로 2008년도에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 작년대비 32.2%가 증가한 4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만5천여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장애인단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일자리 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 건립과 권역별 재활센터 유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장애인의 복지서비스는 물론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능력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버넷 뉴스 고성훈 기자 stararoma@silver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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