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춘란 소심(2007년2월) 우리집 베란다에는 75개의 화분에서 한국 춘란이 자라고 있다. 따뜻한 겨울 덕으로 금년 처음으로 춘란이 꽃을 피웠다. 그 이름은 소심이다. 그 옛날 시골처녀의 수줍음 같은 수수한 아름다운 자태가 고고하게 느껴진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소박한 그 모습에 가슴이 설렌다. 꽃 감상 게시판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