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에 새겨진 선비의 초상, 서포 김만중” “메달에 새겨진 선비의 초상, 서포 김만중” ‘전신사조(傳神寫照)’라는 말이 있다. 형상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정신까지 담아낸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초상화를 이야기하면서 이 전신사조는 하나의 원칙처럼 통용된다. 그것의 어려움 때문이었지, 동춘당 송준길은 ‘터럭 한올이.. 내고장 소식 201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