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시인/ 만리포 回想 김원태 시인 / 만리포 回想 만리포가 해수욕장으로 개장을 1년 앞둔 1954년 여름 어느 날인가! 대전사범 1년생인 나는 고향집에 있다가 초·중학교 친구 한창수(당시 인천고 1년생)의 연락을 받고 만리포에 갔다. 만리포는 집에서 20여리 떨어진 곳이지만 나는 6.25 사변 전에도 아버지 따라 .. 앤솔로지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