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솔로지

무지개

고성훈 2020. 5. 14. 20:55




      무지개 /  조병화


      인생은 하늘에 뜬 먼 무지개

      서로 한없이 그리워하다간
      그리운 대로 사라지는 황홀한 절망

      오 존재여, 허망한 흔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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