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8) 제주 돈네코 원앙폭포 투어(2)

제주도 여행(8) 제주 돈네코 원앙폭포 투어(2) 2020년 1월 8일 어제 저녁에 검색해 놓은 원앙폭포 관광에 나섰다. 동부보건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비석거리에서 환승을 하여 돈네코 유원지에서 내려서 원앙폭포로 갔다. 폭포로 가는 길은 나무로 데크길을 조성하여 걷기는 좋았다.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공기도 맑고 청청한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졌다. 원앙폭포에 다다라서는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하기까지 했으나 내려가니 수량이 풍부한 폭포가 세줄기로 힘차고 아름답게 뿜어 내렸다. 사진을 많이 찍고 아내 사진을 찍고 돌아서서 오는데 겨울철 오지임에도 관광객 10여명이 보였다.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시간표도 없고 하염엾이 기다려야 했다. 30여분은 기다렸는데 버스가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타고 비석거리에서 환승을 하여 리조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