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5) 제주 올레길 트레킹(2)
오랜만에 아침에 밥을 먹고 올래길 5번 트래킹에 나섰다. 리조트 울타리 밖이 바로 올래길이어서 리조트 프론트 직원의 조언대로 트래킹에 나섰다
그런데 바로 그길이 큰영해안 경승지이어서 안성맞충이었다. 해안의 경치는 말 그대로 경승지여서 아내와 재미있고 신나게 걸으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올레길 5번 출발지에 도착하니 해안도로가 차도와 같이 있어서 다시 돌아서서 리조트 앞까지 와서 반대쪽으로 계속 걸었는데 바위와 돌길로 이어져서 돌아서서 리조트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해안길에서 서구복지관 부관장 전화를 받았는데 전에 노인위원회에서 내가 발언한 것이 내 뜻과는 달리 복지관에 부담이 된 것같았다. 그 전화를 받고 기분이 아주 상했다.
그래도 오후에 남원동네 구경을 나갔다. 먼저 리조트 바로 부근에 있는 코코애코파크를 가보았다. 어린이 놀이공원이라서 건물밖으로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동네길을 따라 한바퀴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한 후 리조트로 돌아 와서 쉬다가 저녁식사를 지어먹었다. 마음 약한 위인이 낮에 받은 전화로 기분이 가라앉았고 밥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