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18) 내 생애 최고의 일출광경 체험(3)
어제 아침에 일출시간을 모르고 햇님을 맞은 것이 못내 아쉬워
알람을 맞춰놓고 어제 저녁에 참자리에 들었다.
머릿속에 입력이 돼서인지 미리 잠이 깨어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가
동쪽 수평선이 뿌엿게 맑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들고 기다려서
내 생애 최고의 일출 장면을 만났다.
수평선에 밝은 빛이 밝기를 더해가더니 햇님의 머리끝이 살작 수평선 위로
내밀더니 이어서 찬란한 햇님의 모습이 점점 커지면서
수평선에 떠올랐다.
물방을이 튀어어로듯이 태양이 바다 표면과 Ω(오메가) 모양으로
보이더니 수평선 위로 떠올랐다.
환희를 느끼며 내 생애 최고의 일출 장면을 카메라에
부지런히 담았다.
내가 사진을 찍는 기술이 이렇게 부족함을 절감하면서
찬란한 아침을 맞았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20) 서귀포를 뒤로 하고 제주 공항으로 (0) | 2019.02.18 |
---|---|
제주도 여행(19) 내 생애 최고의 일출광경 체험(4) (0) | 2019.02.18 |
제주도 여행(17) 내 생애 최고의 일출광경 체험(2) (0) | 2019.02.18 |
제주도 여행(16) 내 생애 최고의 일출광경 체험(1) (0) | 2019.02.18 |
제주도 여행(15) 서귀포 칼호텔에서 맞은 일몰 (0) | 201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