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여행(15) : 스탈린 박물관 투어(2)
스탈린은 소련 공산당 서기장(1922~53)과 국가평의회 주석(1941~53)을
지냈던 소련의 독재자. 국제사회의 차가운 주시와 우려 속에서도
소련을 세계 주요 강대국으로 변모시켰다.
공업화와 더불어 농업을 강제로 집단화했으며, 철저한 경찰 테러에
의해 그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2차세계대전 동안에는 독일을 패배시키는 데 한몫했으며,
소련의 지배권을 동유럽의 여러 나라로 확대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그는 소비에트 전체주의의 최고 설계자였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는 말살되었고 생활수준도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강력한
군사력 배양으로 세계를 핵무장의 시대로 이끌었다.
자기 자신의 흉상·동상·초상 등을 많이 건립해 개인숭배를
강요함으로써 전대미문의 광신적 예배대상이 되었던 그는 20세기
공포정치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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