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와서
지난 1월 24일 친구 3명과 함께 소월산악회를 따라 강원도 원주
간현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원주 소금산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나왔었고
암벽으로 이루어져 기암괴석과 암벽등반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작은 소금강이라고 사랑을 받는 산이란다.
이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강 유역에
높이가 100m나 되는 거대한 출렁다리이다.
출렁다리는 뚝 떨어진 절벽 봉우리를
이어놓은 폭 1.5m, 길이 200m의 거대한 모습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름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여덟 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특히 몸무게 70㎏이 넘는 성인 1천285명이 동시에 지날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높은 산악 출렁다리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이용하여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고금산의 뛰어난 비경을
하늘 위를 걷는 기분으로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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