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도심 도보여행 근대건축 투어[1] 구대전부청사 (삼성화재)
'대전부'란 일본식 표기로 광역시를 이르는 말이다.
대전부청사 건물은 1936년 준공되어 부청 사무실과 함께 대전 상공회의소로 쓰였다.
건축당시 현관입구 양쪽에 대형 원형창을 만들고 2~3층 전면에 커다란
대형 통창을 두어 시원하고 현대적이 입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해방이후에는 잠시 미군정청에서 사용하였으며, 그 뒤 대전시청과 대전상공회의소로,
1976년에는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현재 삼성화재 건물로 쓰이고 있다.
확트인 중앙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건물은 그 용도가 달라지면서
예전의 외관은 많이 사라졌지만 '리'에서 '광역시'로 변모해온 대전의 역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현주소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48(은행동)이며
연락처는 042-220-50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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