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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우리노인대학 제23기 입학식 가져
서구노인복지관... 2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대전시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박범계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원 등 내빈과 300여명의 실버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기 우리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우리노인대학은 대전광역시 서구지역 실버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서구노인복지관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2016년도 우리노인대학 운영을 위하여 지난 1월에 각 과목교수와 관련 직원이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입생을 모집, 700명의 수강신청을 받아 오늘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속되며 8월 한 달은 방학을 하고 12월에 작품발표회를 끝으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건강, 취미, 교양, 오락 등 4개 분야, 23개 과목, 37개 반, 6개 동아리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그 외에 수학여행과 각종 경연대회 참가 및 작품발표회, 교양강좌 그리고 기념일행사(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즐겁게 살아주시기 바라며, 그것이 어르신 자신을 위하는 것인 동시에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서구청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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