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

국산 백합 신품종 세상과의 첫 만남

고성훈 2013. 12. 24. 09:58

 

 

 

 

국산 백합 신품종 세상과의 첫 만남

 

-태안백합시험장 신품종 시장 출하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개발한 백합 신품종 ‘리틀핑크’와 ‘스타핑크’가 최근 시장 첫 출하를 앞두고 수확작업이 한창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백합 신품종은 ‘리틀핑크’, ‘스타핑크’ 등 오리엔탈 계통 2품종으로, 육종단계에서부터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리틀핑크’ 품종은 외국품종 ‘르레브’보다 화색이 진하고 선명하며 꽃봉오리부터 착색이 돼 관상가치가 높고, ‘스타핑크’ 품종은 외국품종인 ‘소르본느’ 보다 꽃잎 가장자리의 백색부분이 많고 분홍색이 선명하고 봉오리가 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백합시험장은 매년 백합구근을 수입해 활용하고 있는 도내 백합재배 농가가 신품종으로 대체할 경우 품질이 좋고 싼 가격의 구근을 연중 공급받아 이용할 수 있어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 이기환 육종팀장은 “이번에 첫 출하되는 2개 품종은 내년 봄부터 연중 재배돼 꽃시장에서 우리 백합 신품종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 품종보다 바이러스에 강하고 환경적응성이 높은 품종개발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