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일본 대마도 여행[9] - 수선사의 최익현 선생 순국비 -

고성훈 2012. 9. 10. 20:45

 

 

 

 

수선사의 최익현 선생 순국비 

 

구한말 대유학자이며 구국항일투쟁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은 1905년 광무 9년에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를 반대하는 항전 중 체포되어

대마도 이즈하라 위술령에 유배되어 순국했다.

 

장례는 백제인 비구니가 수선사에서 치뤘다고 전해지고 있다.

유해는 다음해인 1906년 1월에 봉환되었다.

그넋을 기리기 위해 1986년 수선사에 순국비를 세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