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

대청호반길 전직원 답사체험 나서

고성훈 2010. 5. 16. 09:57

 

 

  

대청호반길 전직원 답사체험 나서

-대청호반 생태탐방로 중 동구관내 4개 코스 답사체험 실시-

 

 

대전 동구는 테마형 자연생태 탐방로인 대청호반길 직원 답사체험에 나섰다. 대청호반길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직원 답사체험 행사를 위해 구는 대청호반길 6개 주요코스 중 실, 국 별로 1개 코스씩 동구관내 4개 구간을 답사체험 코스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15일 대청호반길 제3코스 노고산성 해맞이길은 자치행정국, 제4코스 신성바위 벚꽃길은 기획감사실 및 보건소, 제6코스 국화향 연인길과 연꽃마을길은 생활지원국 직원들이 답사체험을 실시한데 이어 29일에는 제5코스 갈대밭 추억길을 도시국 직원들이 답사할 예정이다. 

 

구청 직원들은 이번 답사체험을 통해 대청호반길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당 코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숙지, 주민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청호반길을 찬샘농촌문화체험휴양마을 및 가을에 개최되는 ‘대청호 국화향나라전’과 연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개방된 대청호반길은 총 길이 59㎞의 생태탐방로 6개 주요코스, 11개 세부코스와 총 길이 26.6㎞의 자전거 탐방로 3개 코스가 대청호를 배경으로 조성됐고 이중 생태탐방로 4개 주요코스 38.8㎞와 자전거탐방로 2개 코스 19.6㎞가 동구 관내에 조성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수려한 대청호수를 배경으로 조성된 대청호반길은 이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인근의 체험마을, 국화축제와 연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