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

어버이날 맞이 다채로운 경로행사 개최

고성훈 2010. 5. 12. 08:44

 

 

 

 

 

어버이날 맞이 다채로운 경로행사 개최

 

- 5. 7일 기념행사 및 관련행사 80여회 개최 -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보호를 다짐하고 어버이를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정신을 기리기 위한 어버이날 행사가 시․구․동에서 다채롭게 개최됐다.

대전시는 5월 7(금)일 오전 11시 중구 대흥동 소재 시 노인복지관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개최되는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물놀이, 경기민요 등을 공연하고 어버이에 대한 효행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 뒤 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 어르신 중 이웃과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범을 보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장수 어르신(백양흠, 95세) 등 31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라이온스 및 로터리클럽에서 노인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묵밥, 부침개, 과일 등 맛있는 점심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축하공연으로는 행복사랑 예술단의 관음항무, 살풀이, 건강체조와 대전시 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인숙(여, 국악인)의 국악 및 민요, 부채춤 등 노인 어르신들에게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각 자치구 및 노인복지관과 동 자생조직단체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관련 행사가 5월중에 80여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