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 기슭에 있는 법주사의 마애여래의상은
능인전 옆의 추래암(墜來岩) 암벽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마애불상으로서
현재 보물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상(倚像)이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의자 대신에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마애불로서 이러한 예는 경주 남산의 삼화령 미륵불이 유일한 작품인데
그 양식상의 특징과 연관 지어 미륵불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높이는 5m로서 머리에 불룩한 나발이 있고 목에 삼도가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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